아시아나 항공, "두 번 다시 살 수 없는 매물" 전일대비 5.18% 상승중... 기관 -8,000주 순매도 중
2019. 11. 7. 13:46ㆍ경제소식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7일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을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한다.
본입찰 서류 마감은 오후 2시로 알려졌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1-2주 안에 확정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대해 지난 8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두 번 다시 살 수 없는 매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969년 현 대한항공인 대한항공공사 민영화 이후 50년 만에 등장한 항공사 매물이라는 점에서다.
이번 매각은 지분율 31%를 차지하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이 잠재투자자에게 이전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오후에 들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0.71% 상승출발한 주가는 꾸준히 올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5.18% 수준인 5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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