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숨겨논 재산 찾기 1탄 나르는돼지[뉴스타파]
2020. 4. 29. 10:21ㆍ정치소식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정말 진짜 오래 사네
그나저나 이걸 왜 못 밣혀내고 추징을 안 하고 있지
별것도 아닌데
검찰이 놀고 있네
전두환 일가가 2016년 초 차명으로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고깃집을 창업해 현재 운영중인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전 씨 일가가 창업한 프랜차이즈 식당의 이름은 ‘나르는 돼지’, 현재 경기도 일산 탄현과 전라북도 전주점이 운영중이다.
전두환의 아들 전재국 씨는 지난 2016년 1월, ‘주식회사 실버밸리’라는 이름의 법인을 측근들의 이름을 빌려 설립했다. 이어 ‘나르는 돼지’라는 상호의 고깃집을 서울(1개), 경기도(2개), 전라북도(1개)에 열었다. 뉴스타파 확인결과, ‘나르는 돼지’의 운영사인 ‘실버밸리’의 지분은 전재국과 그의 아들 딸이 100%를 소유하고 있었다. 일종의 가족기업인 셈이다.
1997년, 전두환은 5공비리, 광주학살의 최종책임자로 지목돼 법원으로부터 2205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30년이 넘도록 1000억 원 넘는 추징금을 미납한 상태다. 지난 2013년, 전두환의 큰 아들 전재국은 뉴스타파 보도로 조세도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해외비밀계좌 운영 사실이 드러난 뒤 전국민이 보는 가운데 “온 가족이 돈을 모아 부친(전두환)의 추징금을 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 약속은 6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다.
-출처 -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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