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선호도 및 현황

2020년 미국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선호도

 

버니 샌더스*: 27%(+7)

조 바이든: 24%(-2)

엘리자베스 워런*: 14%(-2)

피트 부티지지: 11%(+3) 

마이클 블룸버그: 5%(=)

에이미 클로버샤*: 4%(+1)

앤드류 양: 4%(+1)

톰 스타이어: 2%(+1)

 

버니 샌더스 3%p차 1위

 

 

2020년 미국 차기 대선 가상 대결 시나리오 

 

1. 조 바이든 전 부통령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조 바이든: 53%(+4)

도널드 트럼프: 44%(=)

 

조 바이든 9%p차 우세

 

 

2.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클 블룸버그: 52%

도널드 트럼프: 43%

 

마이클 블룸버그 9%p차 우세

 

 

3.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버니 샌더스: 52%(+3)

도널드 트럼프: 45%(=)

 

버니 샌더스 7%p차 우세

 

 

4.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50%(+3)

도널드 트럼프: 45%(-1)

 

엘리자베스 워런 5%p차 우세

 

 

5. 피트 부티지지 전 시장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피트 부티지지: 49%(+4)

도널드 트럼프: 45%(-1)

 

피트 부티지지 4%p차 우세

 

 

6.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V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에이미 클로버샤: 48%

도널드 트럼프: 45%

 

에이미 클로버샤 3%p차 우세

 

 

조사기관: CNN/SSRS

조사기간: 1/16-19

표본크기: 1,156명, 500명(민주당 후보 조사)

표본오차: +/-3.4%p, +/-5.3%p(민주당 후보 조사)

 

*: 현 연방 상원의원

 

 

2020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10개월도 안 남은 가운데, 미국 민주당 경선이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최근 워런 후보가 폭로한 "여성 후보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발언 및 타 후보 공격 지령 논란에도 불구하고 샌더스 후보가 캘리포니아, 위스콘신, 뉴햄프셔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를 탈환하였으며, CNN과 Ipsos 전국 조사에서는 아예 바이든을 제치고 선두 주자로 올라섰습니다.

 

물론 이는 베토 오로크, 카말라 해리스, 엘리자베스 워런, 피트 부티지지가 그랬듯 한 때의 돌풍으로 그칠 가능성이 있지만, 첫 경선지역인 아이오와 선거가 몇 주 남지 않은 만큼 초반 지역부터 치고 나갈 경우 새로운 대세론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함께 치러진 대 트럼프 가상 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3-9%p차로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다만 CNN에 대한 반감으로 공화당 지지층의 응답이 위축됐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 결과가 그대로 나올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또한 표본 크기가 좀 불확실하지만 미시간,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경합 주만 따로 모은 결과에서는 바이든, 블룸버그만이 2%p차 우세로 나온 것을 볼 때 2016년처럼 트럼프가 전체 투표에서는 패해도 선거인단에선 완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