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6. 10:04ㆍ정치소식
홍성걸 교수, 한국당 주최 행사서 "한국당은 썩은 물, 못버리면 통 바꿔야" 비판[이제알았다는게 틀렸다]
국민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있었는데 니들은 이제야 알게 된거니 ??
아니면 그냥 모른척 하고 있었던거니 ??
이제서야 어그로 끌면서 뭔가 깨끗해 진척 해서 국민들 또 속이려고 하는거니 ??
그냥 자유한국당은 소멸 해라 그게 답이다.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이자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을 지낸 홍성걸 교수가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행사에서 한국당을 신랄하게 비판해 화제다.
홍성걸 교수는 자유한국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김영삼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행사에서 작심하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홍 교수는 "한국당은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홍성걸 교수는 발표를 토앻 "국민들은 지금 한국당을 썩은 물이 가득 차 있는 물통으로 보고 있다"며 "썩은 물을 버리지 못하면 통 자체를 버릴 수밖에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국민이 한국당을 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홍성걸 교수는 "한국당이 정치에서 국민들에게 감동하게 한 적이 있나"고 반문하며 "그러니 황 대표가 이 추운 겨울에 단식 투쟁에 나서도 조롱밖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식 투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감동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성걸 교수는 다가오는 총선을 위해 "모든 공천과 관련한 권한을 내려놓고 외부의 명망 있는 인사들로 독립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공천을 공관위에 백지 위임하라"고 요구했다. 보수통합과 관련해서는 "많은 국민들은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 그만두어야 한다. 죽어야 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무성·정양석·박맹우·김재원·정진석·이진복 등 2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나 원내대표는 홍성걸 교수의 발언에 대해 "저희가 부족하다"며 "지금 당 대표께서 단식하고 계시는 것도 절절한 마음을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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