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0. 10:37ㆍ정치소식
이렇게 뻔뻔 할수가.. 검새들아 뭐하냐 압수수색 안하냐 구속기소 안하냐 ??
표창장이 이랑 대리학술대회로 받은 자료로 대학들어간게 어떤게 엄중하고 위법한거냐??
서울대 생들아 표창장에는 느끼는 박탈감 이번에는 안느끼니 ??
나경원 "엄마 역할" 해명에.."엄마 찬스" 비난 가열
[앵커]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에게 연구실과 저자로 이름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서울대의 최종 결정문이 최근 공개된 바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문제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면서 엄마 역할을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나 전 의원의 아들 대신에 서울대 대학원생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는 결정문의 내용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그게 바로 엄마 찬스"라는 비판이 다시 나왔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연구 발표문들 관련 서울대의 결정문입니다.
서울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겁니다.
2014년 당시 미국 고등학생이었던 나 전 의원 아들은 여름방학에 서울대 의대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발표한 연구 포스터에 저자로 이름이 실렸는데, 이게 적절했는지 판단한 겁니다.
서울대는 두 건 중 주저자로 실린 발표문에 대해선 '문제없음'.
제4저자로 실린 발표문에 대해선 '경미한 위반'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를 근거로 나 전 의원은 "주저자 발표문엔 문제가 없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다"면서, '경미한 위반' 지적을 받은 경우도 "당시 연구진이 저자 등재 여부를 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페이스북에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의 역할을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결정문에는 나 전 의원 아들이 학술대회 참가가 어려워지자 당시 서울대 대학원생이 대신 참석했단 사실도 포함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본인이 가진 권력으로 남다른 혜택을 준다면 그것이 부정이고 부당한 일"이라고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도 나 전 의원을 향해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정호진/정의당 수석대변인 : 나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에게 특권층의 민낯을 보여주며 깊은 절망감을 안겨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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