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6. 21:05ㆍ경제소식
끝까지 변함없네 친일 적폐놈들
"경제민주화도 전범 기업 해체하던 군정 구호"
"김종인은 일본회의 한국지부장인가" 작심 비판
전 미래통합당이 야심차게 바꾼 당명인 '국민의힘'은 일본 극우파의 총본산인 일본회의의 구호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희대 법무대학원 강효백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초대형 참사 특보-국민의힘은 일본극우총본 일본회의 구호'란 글을 올렸다. 강 교수는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뚜렷하게 명시된 일본회의 창립5주년, 10주년 기념식 사진을 함께 올렸다.
강 교수는 이 글에서 "내선일체 황국신민은 영원한가. 김종인은 일본회의 한국지부장인가. 대일민국 우리일본 천황폐하만세인가. 토왜당(국민의힘)은 일본 자민당 한국지구당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강 교수는 국민의힘당 김종인 위원장이 내세우고 있는 '경제민주화'도 일본의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1945-1952 일본의 '경제민주화' 표절'이라는 글에서 "박정희의 1972년 10월유신이 1868일본의 메이지유신 표절이듯 경제민주화는 1945~1952년 맥아더 일본 군정사령관이 일제의 군산복합 전범재벌 미쓰이 미쓰비시를 해체하면서 내건 최대 슬로건"이라며 "야후재팬에 무려 40만 개나 검색"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 교수는 "거액의 뇌물수뢰범 전과자로서 싱가포르나 중국 같았으면 27년 전에 이미 사형당했을 이 노정객의 유일무이하게 쓸 만한 모토도 사실은 70여년 전 니뽄(일본) 것 짝퉁"이라고 김 위원장의 과거 뇌물 수뢰 실형 전력을 비판했다.
강 교수는 앞서 무궁화는 일본회의의 상징이며 절대 우리 국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무궁화는 일본 극우보수단체인 일본회의 상징이다. 민족정기를 살리고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라도 국민공감대 형성을 거쳐서 국화를 개나리, 진달래, 미선나무 등 우리의 토종으로 바꿔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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