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광훈 보석허가-광화문 집회 허가한 판사들 싸잡아 비판

2020. 8. 19. 17:10정치소식

대한민국 진짜 갈길이 멀다 판새 검새 기레기 개독 까지 ...... 

“선을 선으로 대하고 악을 정의로 대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8일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의 말을 이렇게 인용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주범으로 비판 받는 전광훈 목사를 보석허가하고, 8.15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법관을 싸잡아 비판한 발언이다.

추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과 정의는 공동선에 이르는 것”이라며 ‘길 잃은 법치’라는 표현으로 사법부의 얼치기 판결을 꼬집었다.

특히 “법 집행자가 법이 지향하는 공동선의 방향 감각을 놓치고 길을 잃을 때 시민과 사회를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지 중대한 각성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교의 지상과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일 것”이라며 “이웃과 사회가 코로나 위험에 빠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동선과 대중의 보호를 외면하는 특권이 자칭 종교지도자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후려갈겼다.

사회를 위험의 도탄으로 인도하는 전 목사 등 몰지각한 사이비 종교지도자들을 겨냥한 강력한 성토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