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황교안 급했나 또 막말 "이 정부, '테러'를 할지 모릅니다"

 

 

“이미 (테러) 한 거 보지 않았습니까?”...김종인도 제지 안 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가 이번엔 정부를 향해 막말을 던졌다. 황교안 후보는 11일 오후 5시 혜화동 대명거리 유세 말미에 "이 정부,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테러를 할지 모릅니다. 이미 한 거 보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다.

최근 통합당 몇몇 후보 유세 중 벌어진 일부 사건을 마치 정부가 테러를 한 것처럼 발언 한 것. 이날 유세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지원 유세에 나서 황교안 후보 바로 앞에 서 있었지만 별다른 제지를 하지는 않았다.

한편 황교안 후보는 "제가 처음 (종로) 선거에 나설 때 상대 후보는 50% 가까이 저는 20% 가까이 (였다). 이거 경쟁이 된다고 생각했느냐"며 "이걸 뒤집는 것이 국민의 힘이고, 지금 국민이 일어나고 있다. 종로가 바뀌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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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급했나 또 막말 “이 정부, ‘테러’를 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