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7. 14:44ㆍ정치소식
공문이 있네요 아까 라디오에 자유 개국당 국회의원 새끼 나와서 저희는 그런 일 없다고
거짓말하고 있던데 이 새끼 들은 뇌가 없나?? 이렇게 뻔히 지역에 시간에 명시해서
공문 돌려놓고 뻔뻔하게 방송은 왜 기어 나오는 거야 나 같으면 쪽팔려서 그냥 자살했다
그냥 자유한국당은 관계자 및 지지자 다 뒤지세요 대한민국에서 암 수준이니까
"패스트트랙 법안 폐기 촉구"…국회의사당 앞 아수라장
보수정당 지지자들 국회 앞 점거 농성…국회 진입 시도에 출입문 폐쇄
경찰력·버스 배치로 교통 마비…일부 참가자들 해산 명령 불응 "빨갱이 죽이자" 구호 외치기도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 참가자들이 본청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국회가 16일 아수라장이 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보수정당 지지자들이 국회 앞을 점검해 모든 출입문이 폐쇄되는가 하면 국회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졌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본청 앞에서 소속 의원 및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공수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집회가 시작하자 참가자들은 태극기·성조기나 손팻말 등을 든 채 국회 본청 각 출입문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국회 사무처는 모든 출입문을 봉쇄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원실에서 이동중 보수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자 경찰 관계자들이 경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본청 진입이 막힌 참가자들은 '국민은 분노한다! 2대악법 날치기 반대!'라는 펼침막을 든 채 "세금도둑 민주당", "날치기 공수처법", "날치기 선거법" 등의 구호를 외쳤다.
마이크를 쥔 황교안 대표는 "공수처가 들어오면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갑자기 이거 만들어서 민주당이 군소 여당들, 말하자면 똘마니와 원 구성하고, 이런저런 표 얻어서 160석 되고, 180석 되고 이러면 이제 뭐가 될까"라고 물었다.
몇몇 참가자가 "공산주의"라고 하자 황 대표는 "그게 바로 독재"라고 했다.
다만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이 재연될 것을 우려한 듯 "불법이 있으면 안 된다. 우리가 책잡히면 안 된다"고 국회 무단 진입을 만류했다. 이후 황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출입문을 봉쇄한 경찰관들에게 출입증을 보여주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가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집회 참가자들은 본청 앞 계단의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천막을 찾아가 이들이 민주당과 함께 공수처법·선거법을 추진하는 것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한 이들은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불응한 채 정문과 후문 등지에서 호루라기 등을 불며 "문희상을 죽여라", "빨갱이를 죽이자" 등의 고성을 질렀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 참가했던 보수단체 회원들이 국회 민원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차량에 항의하고 있다 . 연합뉴스
경찰은 본청을 비롯한 국회 주변에 경찰력과 버스들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했고, 그 여파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극우세력과 결탁해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드는 황 대표와 한국당은 국민의 심판으로 퇴출당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1야당이 선택한 것은 의회정치가 아니라 정치깡패와 다름없는 무법과 폭력이라는 점은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강만진 정의당 대변인은 "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국회 본청 앞 선거개혁 농성장에 있던 정의당 당원 및 당직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욕설을 장시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이날 우리공화당은 당 차원에서 국회 앞 행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법상 국회 주변 100m 이내에서 집회·시위가 금지돼 있다.
자유한국당이 만든 '공수처법, 선거법 폐기 촉구 규탄대회'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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