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7. 10:06ㆍ경제소식
文 대통령 국정지지율 45.5%..'조국 사퇴'로 4.1%P 상승[계속상승중]
기본적으로 리서치 회사를 신뢰 하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50% 까지 치고 올라가봅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45.5%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국을 블랙홀에 빠트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자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도 반등했다.
1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발표한 10월 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45.5%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2주차 여론조사 대비 4.1%P 상승한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1.5%로 전 주 대비 4.5%P 감소했다.
이념성향별 국정지지율은 진보층 77.2%, 보수층 17.5%로 집계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 국정지지율은 39.2%로 전 주 대비 5.7%P 상승했다. 중도층 부정평가는 58.4%로 지난 주 대비 5.7%P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30대와 40대, 호남과 충청, 대구·경북(TK), 경기·인천과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과 20대는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은 다시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 정당지지율은 39.4%로 10월 2주차 대비 4.1%P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일간집계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40대, 50대, 호남과 TK,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과 20대는 소폭 하락했다.
한국당 정당지지율은 34.0%로 0.4%P 하락하며 횡보했다.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30%대 중반의 정당지지율을 유지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진보층과 3040세대, 호남과 경기·인천에서 하락했고 보수층, 20대와 60대 이상, 충청권과 PK, TK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정당지지율은 각각 5.4%, 4.9%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6% 정당지지율을 기록해 동률을 이뤘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에 적합한 인사를 묻는 현안조사에선 학자출신이 21%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검사 18%, 판사 18%로 조사됐다.
학자가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PK·TK·호남·경인, 40대·50대·60대 이상,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이 많았다.
30대,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은 검사 출신을 많이 선택했고 충청, 20대, 무당층은 판사출신을 선호했다.
중도층에서는 학자·검사·판사 출신에 대한 선호가 비슷하게 조사됐다.
자사고와 특목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현안에 대해선 찬성 45%, 반대 36%로 집계됐다. 2주 전 동일한 조사에선 찬성 46.0%, 반대 39.4%였다.
호남·PK·서울·경인·충청, 20대·30대·40대·50대, 진보층·중도층,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찬성이 많았고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은 반대가 다수였다.
TK와 60대 이상는 찬반이 팽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72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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