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밤 9시 ‘필리버스터’ 시작…3시간 만에 끝날 듯

2020. 12. 9. 22:05정치소식

ㅋㅋㅋㅋㅋㅋㅋ 왜했냐 국짐당 답다 등신새끼들
국짐당 지지자들 봐라 니들이 뽑은 애들의 수준을

국민의힘이 9일 밤 9시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에 공수처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에 들어갔다.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쪽 첫번째 무제한 토론자로 나섰다. 앞서 국회는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법) 등 필리버스터가 신청되지 않은 비쟁점 법안들을 먼저 처리한 뒤 저녁식사와 국민의힘이 요구한 전원위원회 소집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정회했다. 전원위원회는 ‘정부조직에 관한 법안,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안’에 대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해 논의하는 제도다. 하지만 여야 논의에서 전원위원회 소집 요청이 수용되지 않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밤 9시가 되어서야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3시간 만에 끝날 예정이다. 정기국회 회기가 이날 자정까지여서 무제한 토론도 ‘10일 0시’에 끝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